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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26의 게시물 표시

휴대폰 꺼졌을 때 112 신고하는 방법, 공중전화 무료 긴급통화와 SOS 수신호

휴대폰 배터리가 완전히 나갔는데 길에서 사고를 목격하거나, 가방을 잃어버려 휴대폰과 지갑을 모두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평소에는 모든 연락을 스마트폰으로 해결하다 보니 다른 방법이 바로 떠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주변에 공중전화가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동전이나 공중전화 카드가 없어도 112와 119에 긴급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손동작도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공중전화는 돈이 없어도 112·119 신고가 됩니다 정부 생활안내 자료에서는 공중전화의 빨간색 긴급통화 버튼을 이용하면 동전이나 카드 없이 범죄·화재·구조 등 긴급신고를 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공중전화 긴급신고 순서 공중전화 수화기를 듭니다. 빨간색 긴급통화 버튼을 누릅니다. 범죄 신고는 112, 화재·구조·구급은 119를 누릅니다. 연결되면 현재 위치와 발생한 상황을 설명합니다. 일반 전화를 걸듯 동전부터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공중전화 기종에 따라 버튼의 위치나 생김새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전화기 앞면에 표시된 ‘긴급통화’ 안내 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12와 119, 어디에 신고해야 할까 기본적인 구분만 기억하면 됩니다. 상황 신고 번호 폭행·강도·스토킹 등 범죄 112 화재 119 ...

집중호우 침수 후 감염병 예방, 집안 청소·소독·건조 순서 정리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집이 침수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은 물을 빼고 젖은 가구를 치우는 것입니다. 하지만 물이 빠졌다고 바로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침수된 물에는 하수와 흙, 동물의 배설물 등 여러 오염물질이 섞일 수 있고, 젖은 벽지와 바닥은 시간이 지나면서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질병관리청도 집중호우 뒤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렙토스피라증, 피부·안과 질환, 모기매개 감염병 등에 주의할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침수 복구는 무조건 빨리 끝내기보다 안전 확인 → 오염물 제거 → 세척 → 필요한 곳 소독 → 완전 건조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침수 후 특히 조심해야 할 감염병 첫 번째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입니다.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침수된 식품이나 냉장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겉보기에 멀쩡해도 먹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마시는 물 역시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면 끓인 물이나 포장된 생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렙토스피라증 입니다. 쥐 등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이나 흙에 노출되면서 감염될 수 있으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흙탕물에 들어가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발열, 오한, 두통, 심한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고 일부에서는 종아리 통증이나 눈 충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수해 복구 작업을 할 때는 방수 장화와 고무장갑, 긴 옷을 착용하고 작업 후 노출된 피부를 깨끗한 물로 씻어야 합니다. 또 하나 놓치기 쉬운 것이 눈병과 모기 입니다. 오염된 손으로 눈을 만지지 말고 집 주변 화분 받침, 빈 용기, 막힌 배수로에 고여 있는 물도...

집중호우로 집이 침수됐다면? 피해 신고부터 재난지원금·풍수해보험 청구까지

밤새 폭우가 쏟아진 뒤 거실이나 방까지 물이 들어왔다면 가장 먼저 물을 퍼내고 젖은 가구를 버리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침수 피해에서는 청소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안전을 확인하고 피해 모습을 기록하는 것 입니다. 사진과 동영상이 부족하면 나중에 재난지원금이나 보험금을 신청할 때 피해 정도를 설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집이 침수됐을 때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1. 청소 전에 안전과 사진부터 챙기세요 집 안에 물이 차 있다면 전기제품이나 콘센트를 함부로 만지면 안 됩니다. 감전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직접 들어가지 말고 119나 관리사무소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거실·방·현관 등 전체 모습이 보이도록 사진을 찍습니다. 벽에 남은 물 자국과 방바닥 침수 상태를 가까이 촬영합니다. 냉장고·세탁기·가구 등 젖은 물품의 제품명과 손상 부위를 남깁니다. 수리비 영수증과 견적서도 버리지 말고 보관합니다. 2. 자연재난 피해신고는 10일 이내가 중요합니다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원칙적으로 재난이 끝난 날부터 10일 이내 에 사유재산 피해신고를 해야 합니다. 방법 신고하는 곳 특징 온라인 국민안전24 집에서 비대면 신고 가능 방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 가능 ...

아파트 화재 대피 요령 총정리|연기 차단부터 피난시설 사용법까지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아마 “빨리 밖으로 나가야 한다” 일 것입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불이 나면 무조건 계단으로 뛰어나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공동주택 화재는 조금 다릅니다. 불이 난 위치와 복도·계단의 연기 상태에 따라서는 문을 열고 나가는 행동이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 화재에서는 불길 자체보다 연기와 유독가스 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방당국도 공동주택 화재 행동요령에서 무조건 대피하기보다 주변 상황을 확인하고 대피 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평소 우리 집의 피난시설이 어디에 있는지만 알아두어도 실제 화재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1. 아파트 화재, 무조건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이유 불이 나면 연기는 위쪽으로 빠르게 퍼집니다. 특히 아파트의 계단실이나 승강기 통로는 여러 층이 연결되어 있어 연기가 이동하기 쉬운 구조입니다. 그래서 아래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복도와 계단에 이미 연기가 가득하다면 무작정 문을 열고 뛰어나가는 것이 안전한 방법은 아닙니다. 현관문을 열기 전에 다음 사항부터 확인합니다. 복도에 연기가 있는지 확인하기 현관문 주변에서 강한 열기가 느껴지는지 확인하기 관리실 안내방송 확인하기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계단이 있는지 판단하기 복도에 연기가 거의 없고 대피로가 안전하다면 계단을 이용해 이동합니다. 반대로 문 밖에 짙은 연기가 가득하다면 무리해서 연기 속으로 들어가기보다 현관문을 닫고 연기가 들어오는 틈을 막은 뒤 119에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화재 때 가장 무서운 것은 '연기' 화재 현장의 연기는 단순한...

재난 대비용 디지털 유언서, 가족을 지키는 새로운 생활 루틴

갑작스러운 사고나 재난은 누구에게나 불편한 상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보험에 가입하고, 비상약을 준비하고, 중요한 서류를 따로 보관합니다. 그런데 정작 내가 갑자기 가족에게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무엇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정리해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거창한 법률 문서가 아니라 재난 대비용 디지털 유언서 입니다. 스마트폰과 온라인 계정, 가족에게 남길 간단한 당부, 중요한 자료의 위치, 반려동물 돌봄 방법 등을 한곳에 정리해두는 생활 메모에 가깝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디지털 유언서’라는 말이 조금 낯섭니다. 유언이라고 하면 재산 상속부터 떠올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사망 이후 남겨지는 이메일, 사진, SNS, 클라우드 자료 같은 디지털 유산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미리 준비하는 움직임이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1. 해외에서는 이미 디지털 유산을 준비한다 프랑스에서는 개인이 생전에 사망 후 자신의 개인정보와 디지털 자료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관한 지침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 남은 정보를 보존할지, 삭제할지 등에 대한 의사를 미리 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보다 디지털 유산에 대한 논의가 구체적입니다. 글로벌 플랫폼 역시 비슷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구글에는 휴면 계정 관리자(Inactive Account Manager) 가 있어 일정 기간 계정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리 지정한 연락처에 알리거나 선택한 데이터를 전달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애플도 유산 연락처(Legacy Contact)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사망한 뒤 미리 지정한 사람이 필요한 절차를 거쳐 일부 계정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식입니다. 유럽 전체가 동일한 ‘디지털 유언장 제도’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프랑스 같은 국가의 제도와 구글·애플의 기능을 보면 내...